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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10]이 회사를 잡아라 '나우콤'
입력 2010-10-27 11:17  | 수정 2010-10-27 11:22
▶ 스탠딩 : 김지원 / 리포터
- "안녕하세요. 이 회사를 잡아라 김지원입니다. 오늘 이 시간은 인터넷 솔루션, 서비스 전무기업으로 잘 알려진 IT 기업 나우콤을 소개합니다."

PD박스, 아프리카 등 인터넷 서비스로 잘 알려진 나우콤

과거 PC통신 시절 나우누리로 유명했던 보안솔루션회사인 윈스테크넷과 2008년 합병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회사인데요.

2003년 말 코스닥에 상장됐습니다.

▶ 인터뷰 : 문용식 / 나우콤 대표
- "저희는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로 유명한 윈스네크넷이란 회사하고 인터넷 서비스 전문기업이었던 나우콤이 2008년에 합병한 회사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사업, 침입 탐지방지 시스템 그리고 NITT DOS등 이런 장비들이 있습니다. 아프리카라는 브랜드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온라인 게임 사업이 있습니다."
▶ 인터뷰 : 문용식 / 나우콤 대표
- "테일즈런너 브랜드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나우콤의 매출을 견인하는 쌍두마차로는 보안과 게임 사업을 꼽을 수 있는데요.

보안 솔루션 사업의 경우 DDos대란을 겪었던 2008년, 291억 원 매출을 거둬 전체 매출의 4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컸습니다.


보안사업의 핵심 분야라 할 수 있는 IPS 제품군에서 나우콤은 독자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해 550억 원 규모인 국내 시장의 절반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이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용식 / 나우콤 대표
- "저희가 2011년 1월에 정식적으로 분할하기로 발표를 했습니다. 저희가 보안 사업과 인터넷 서비스 사업이 있는데 앞으로 전문성을 더욱 살려서 책임지고 경영을 하고 분할을 통해서 기업 가치 증대를 하자는 취지로 분할을 결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터넷 서비스 부분이 존속 법인이 되고 보안 솔루션 회사가 신설 법인이 돼서"
▶ 인터뷰 : 문용식 / 나우콤 대표
- "내년 2~3월 중에 재상장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온라인게임은 초등학생들에게 인기있는 테일즈런너가 대표적인 주력게임인데요.

2007년 한게임을 시작으로 네이트, 다음에 채널 링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방학 시즌마다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대만, 중국, 태국, 미국 등지에서 해외시장을 더 확대해 해외매출을 늘리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나우콤은 아프리카TV에서도 지난해 100%가 넘는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나우콤은 지난해 매출액 704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전년대비 20% 성장한 매출 850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재무적으로도 큰 문제가 없어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딩 : 김지원 / 리포터
- "나우콤은 최근 일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바람에서 사업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해 인터넷 사업으로 택했던 웹 스토리지와 개인방송 모바일 인터넷으로 킬러서비스로 키워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미 앱스토어에서 인기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은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윈도 모바일 용으로도 출시하고 동영상을 찍으면서 실시간으로 방송할 수 있는 방송하기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다 웹 저장공간에 문서, 사진, 음악, 동영상 파일을 저장해 두고 스마트폰으로 언제나 접근할 수 있는 '세컨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습니다.

아프리 키라 TV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에 빠져 있는 DMB 기능을 대신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동영상 놀거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용식 / 나우콤 대표
- "보안 솔루션 사업은 해마다 20~30%씩 성장을 해왔습니다. 8년째 되었고요. 그래서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희 인터넷 사업 분야에서는 지금 아프리카 TV와 씨디앤싸업의 성장세가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호조를 살려갈 계획이고 새로 세컨드라이브와 파이어란 게임을 런칭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문용식 / 나우콤 대표
- "그래서 이 브랜드의 수익 화를 통해서 매출을 증가시킬 계획입니다."

▶ 스탠딩 : 김지원 / 리포터
- "이에 따라 나우콤은 신규 솔류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영업이익률을 높일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실적이 주목됩니다. MBN 김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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