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부자 감세정책 철회' 검토
입력 2010-10-27 10:30  | 수정 2010-10-27 11:49
한나라당은 소득세와 법인세 최고세율을 인하하는 이른바 부자 감세 정책을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배은희 대변인은 최고중진연석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정두언 최고위원이 부자 감세정책 철회를 거듭 제안했고, 당에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2013년부터 시행되는 소득세와 법인세의 최고세율 인하 방침을 철회하면 향후 5년간 7조 4천억 원의 재정 여유분이 발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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