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생 고도비만 비율 1% 넘어
입력 2010-10-27 06:34  | 수정 2010-10-27 08:03
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교생의 평균키는 1년 전에 비해 별 차이가 없는 데 비해, 감소세를 보이던 비만 학생은 다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9만 4천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의 평균키는 150.5cm로 조금 커졌을 뿐, 중3 남학생은 169cm로 변화가 없었고, 고3 남학생은 173.8cm로 0.1cm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학생들의 비만도는 전체 평균 13.2%로 2008년보다 2%포인트 올라갔고, 특히 고도비만 학생의 비율은 1.1%를 기록해 처음으로 1%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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