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광 이호진 회장 측근 소환…로비 의혹 수사
입력 2010-10-24 01:43  | 수정 2010-10-24 11:05
태광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태광 측이 조성한 비자금 수천억 원의 사용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우선 태광 측의 '청와대 행정관 성 접대' 사건을 재조사하며 로비 당사자인 전 티브로드 사업팀장 문 모 씨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또, 이호진 회장의 외사촌인 이 모 전 청와대 행정관도 조만간 소환할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흥국생명과 티브로드의 대표를 맡았던 진 모 씨를 소환해 큐릭스 인수 과정에서 로비가 있었는지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압수물 분석을 마무리한 뒤 이 회장 모자의 소환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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