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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안선주, 일본프로골프 정복
입력 2010-10-17 19:31  | 수정 2010-10-17 19:31
김경태와 안선주가 나란히 일본프로골프 무대를 휩쓸었습니다.
먼저 김경태는 일본 최고 권위의 일본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버디 7개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3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상금 4천만 엔을 획득한 김경태는 일본프로골프투어 상금 랭킹 1위에 올라섰습니다.
안선주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후지쓰 레이디스에서 1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미 신인왕을 굳힌 안선주는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도 유력해졌습니다.

[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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