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재북 국군포로 상봉 방식 차별화하기로
입력 2010-10-17 11:45  | 수정 2010-10-17 11:51
정부가 북한에 거주하는 국군포로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상봉방식을 일반 이산가족과 차별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산가족 상봉 시 국군포로의 규모를 확대하고, 상봉방식을 동숙 상봉과 재상봉 등 다른 이산가족과 차별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방부는 또 국군 포로 관련 법률을 개정해, 국군포로가 북한을 탈출한 뒤 국내 송환 과정에서 가족들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신변안전을 위협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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