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티아라측 "음란채팅 동영상 지연과 관계無, 사이버수사대에 의뢰"
입력 2010-10-06 18:52 
티아라 소속사 측이 멤버 지연의 과거 음란 채팅 동영상이라는 정체불명의 동영상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연과 닮은 외모의 10대로 추정되는 한 소녀가 화상채팅 도중 속옷과 가슴 등 신체부위를 카메라에 노출하고 있는 문제의 동영상은 "지연의 과거 동영상"이라는 괴소문과 함께 네티즌 사이에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확인 해본 결과 지연과 닮은 사람이다"고 동영상의 진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해 둔 상태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는 "지연이 이 일 때문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고 있으며, 확인되지 않은 사진으로 지연의 실명을 거론한 기자 및 해당언론사에 대해 법적 책임을 꼭 물어 달라고,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지연 부모님의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끝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진으로 지연의 실명을 거론한 기자 및 해당 언론사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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