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난대응 대대적 수술…"최악에 대비"
입력 2010-09-27 18:03  | 수정 2010-09-27 18:08
정부가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폭우와 같은 극한적인 기상현상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갑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부처 차관과 지자체 부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난대비실태를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지자체마다 각기 다르게 설정된 방재 설계기준을 극한 기상현상을 견딜 수 있도록 미래상황을 반영한 시간당 강수량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하수시설과 배수펌프장, 저류지 등 방재시설 기준을 새로 설정하고, 관계 부처는 시설물 규격을 맞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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