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FAO 아·태 총회' 경주서 개막…43개국 참가
입력 2010-09-27 16:07  | 수정 2010-09-27 18:08
【 앵커멘트 】
세계식량농업기구 지역총회가 43개 회원국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 증대 방안과 농업현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30차 유엔식량농업기구 FAO, 아시아·태평양 총회가 경주에서 개최됐습니다.

43개 회원국이 참가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기후변화와 식량문제가 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김관용 / 경상북도지사
- "우리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되고 나서, 첫 회입니다. 그래서 40년 만에 첫 회이기 때문에 굉장히 국제적인, 또 농업 발전사에 의의가 크고…"

총회 차관급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완화와 작물생산성 증대, 식물 유전자원 국제조약 이행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장관급 회의에서는 식량안보위원회 개혁과 식량안보에 대한 후속조치 등을 토론합니다.


또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 3년간 20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한 '라퀼라 선언'의 후속조치를 점검합니다.

▶ 인터뷰 : 히로유키 호누마 / FAO 사무소장
- "기후 문제, 기후의 변화에 따른 재앙 문제, 바이오 에너지, 이런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조화롭게 이룰 수 있는지를 같이 공유하고 결의하는…."

한편, 경상북도는 총회기간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양동마을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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