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케이블업계 오늘 '지상파 재송신 중단' 논의
입력 2010-09-27 11:07  | 수정 2010-09-27 11:12
케이블 사업자들이 오늘(27일) 오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상파 방송 재송신 중단 일정과 범위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지상파 광고 송출 중단뿐 아니라 지상파 전면 중단까지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1,500만 케이블TV 가입자들이 지상파 방송을 보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통위가 이르면 내일(28일) 지상파와 케이블 사업자 간 협상 중재에 나설 예정이어서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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