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금융, 사장 직무대행 선임 연기
입력 2010-09-27 10:56  | 수정 2010-09-27 13:29
내일(28일)로 예정됐던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연기됐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직무 정지된 신상훈 사장을 대신할 직무대행 선임을 위해 열기로 했던 이사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 측은 직무대행 후보자 일부가 자리를 고사하고 있는데다, 사외이사들도 좀 더 충분한 시간을 갖자고 밝힘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는 재일교포 사외이사 4명이 직무대행 선임에 공식 반대하면서 표 대결로 흐를 경우 내분사태가 더욱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차기 이사회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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