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병수 "시·도지사 중앙당 회의 참석 반대"
입력 2010-09-27 10:40  | 수정 2010-09-27 14:14
서병수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당 소속 시·도시자가 중앙당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당헌개정이 추진되는 것에 대해 반대했습니다.
친박계 서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도지사는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정무직 공무원"이라며, "정무직 공무원의 지위와 의무는 존중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사무총장은 "정치 행보라는 시선은 의도한 바가 아니며 횟수는 빈번하지 않을 것"이라며, "잠정적으로 결정된 사항"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당 소속 시·도지사가 중앙당 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 개정안을 오는 30일 전국위원회에서 의결할 예정입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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