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중부 최고 50mm 비…빗길 운전 조심!
입력 2010-09-20 14:23  | 수정 2010-09-20 14:29
<1>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날씨가 샘을 내는 것 같습니다.
그칠 듯 말듯 여전히 충청지방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에는 점차 그치겠지만
그 밖의 일부지방은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연휴 첫날인 내일도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낮에 경기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중부 전 지방으로 확대되겠고요, 최고 50mm의 많은 비와 함께 밤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3>추석 당일인 수요일에는 남부지방에서 비가 오겠는데요, 따라서 중부지방에서는 풍성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지만, 남부지방은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되고요, 바다의 물결이 점차 높아져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기상정보 자주 확인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4>추석 마지막 날인 목요일에는 비가 그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찬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집으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5>이후에는 별다른 비 소식이 없는 가운데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게 나겠고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 보시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서 비가 오겠고,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18도, 광주와 대구 21도가 예상 되고요,

<최고>한낮에는 서울 25도, 광주와 부산 30도 등 남부지방은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