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석 앞두고 자살사건 부산서 잇따라
입력 2010-09-20 10:37  | 수정 2010-09-20 15:05
추석을 앞두고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부산에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어제(19일) 오후 9시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김 모 씨 집 옥상에서 55살 김씨가 허리띠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김씨의 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또 해운대구 반여동에서도 49살 장 모 씨가 집 안방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장씨의 부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장 씨 역시 올 2월 실직한 이후 일용직 노동일을 하던 중 최근 일거리가 없어 고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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