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군사 실무회담 24일 개최 제의…"신중히 검토"
입력 2010-09-16 10:43  | 수정 2010-09-16 10:50
북한이 군사 실무회담을 전격 제의했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남북관리구역 서해지구 군 통신망을 통해 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오는 24일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자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제시한 의제는 '쌍방간 군사적 합의'로 민간단체의 전단살포와 서해 북방한계선 문제 등을 논의하자는 것으로 우리 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천안함 사태에 대한 북한의 시인과 사과 등 책임있는 조치가 없었음을 고려한다고 밝혀 좀 더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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