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간 총리, 엔고 행진에 시장 개입 '강수'
입력 2010-09-15 17:14  | 수정 2010-09-15 19:56
일본의 간 나오토 정부가 엔고를 잡기 위한 시장개입에 나섰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값이 달러당 82엔대로 치솟자 일본은행을 통해 엔화를 풀어 달러를 대량으로 사들였습니다.
이로 인해 엔화 값은 장중 85엔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은 2004년 3월 이후 6년6개월 만입니다.
이는 간 총리가 유임될 경우 시장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을 뒤집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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