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단풍 늦다…설악산 10월 3일 첫 단풍
입력 2010-09-15 16:42  | 수정 2010-09-15 20:01
길었던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올해 단풍은 작년보다 최소 4일에서 최고 13일 정도 늦게 들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10월 3일 설악산에서 첫 단풍이 시작돼 지리산 10월 17일, 북한산 22일, 내장산은 28일쯤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단풍 절정시기도 늦어져 중부지방은 10월 하순, 남부지방은 11월 초쯤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늦더위로 단풍이 늦게 시작되지만 맑고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이 단풍 빛깔은 더 고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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