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검팀이 수사 대상자 가운데 일부를 오늘(15일) 처음으로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특별검사팀 이준 특검보는 "서울고검 전직 수사관 서 모 씨와 강 모 씨를 구속기소하고, 사업가 박 모 씨를 불구속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에게 진정서를 복사해 준 혐의로 대검찰청 감찰 직원 김 모 씨와 감찰조사기록을 넘긴 서울고검 직원도 함께 재판에 넘길 계획입니다.
하지만, 접대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검사들에 대한 기소는 최대 3~4명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특검팀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날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송한진 / shj7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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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들에게 진정서를 복사해 준 혐의로 대검찰청 감찰 직원 김 모 씨와 감찰조사기록을 넘긴 서울고검 직원도 함께 재판에 넘길 계획입니다.
하지만, 접대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검사들에 대한 기소는 최대 3~4명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특검팀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날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송한진 / shj7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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