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당상가 신축현장 지반 붕괴
입력 2010-09-15 10:09  | 수정 2010-09-15 10:11
어제(14일) 밤 10시50분쯤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의 상가 신축현장에서 공사현장 지분이 넘어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도로가 내려앉으며 균열이 생기고 전기 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후 새벽 2시쯤 추가붕괴가 일어나 도로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가 매몰됐습니다.
경찰은 지하 터파기 공사를 마치고 설치한 공사 현장의 흙막이 버팀보가 최근 내린 잦은 비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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