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티브 잡스, 일본 공항서 수모"
입력 2010-09-15 02:41  | 수정 2010-09-15 02:41
일본을 방문했던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닌자 표창'을 가지고 자가용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제지당해 다시는 일본에 오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일본 잡지 스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잡지는 잡스가 지난 7월 일본 교토에서 휴가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오사카 인근 간사이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보안검색 도중 소지품 가방에 표창이 들어 있는 것이 탐지됐다고 전했습니다.
잡스는 이에 대해 자신이 소유한 자가용 비행기를 상대로 납치를 시도한다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다시는 일본을 방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이 잡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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