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 '2차 노트' 파문…400명 연루
입력 2010-09-14 20:32  | 수정 2010-09-14 20:36
술값 내역과 성매매 명단을 자세하게 적어 놓은 일명 '룸살롱 마담 2차 노트'로 전남 목포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목포 지역의 룸살롱 마담이 작성한 이 노트에는 대기업 중역을 비롯해 중소기업 사장, 공무원 등 400여 명의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 경찰은 노트를 지난 6월 손에 넣고, 두 달 넘게 이 노트에 적힌 사람들을 불러 성매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노트에 적힌 400명 가운데 200명을 소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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