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대책 공청회…시민단체 항의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저출산 위기는 국가뿐 아니라 개인과 기업, 사회 모두에게 닥칠 중대한 문제라며 사회적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관계 부처 협의를 벌인 뒤 다음 달 안으로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민단체 회원들은 여성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졸속 대책이라며 거세게 항의해 한때 진 장관 개회사와 공청회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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