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환경위기시계 9시 35분…16분 완화
입력 2010-09-14 09:10  | 수정 2010-09-14 18:30
환경오염에 따른 위기 정도를 나타내는 환경위기시계의 우리나라 시각이 지난해보다 다소 완화된 9시35분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위기시계는 지구 환경 파괴에 따른 인류 생존의 위기감을 시간으로 표시한 것으로 12시에 가까울수록 인류 생존이 불가능함을 나타냅니다.
환경재단은 일본 아사히 글라스 재단과 공동으로 2005년 이후 환경위기시각을 발표해왔으며 지난해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은 최악의 수치인 9시51분을 가리켰습니다.
전 세계 시각은 올해 9시19분으로 지난해보다 3분 완화됐지만, 환경문제에 따른 위기감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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