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대학생 학자금 채무 불이행 증가
입력 2010-09-14 03:43 
미국에서 정부 학자금을 융자받은 뒤 정해진 상환기간에 이를 갚지 못하는 대학생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교육부는 2008년 회계연도의 대학생 채무 불이행 비율이 전년보다 0.3%포인트 오른 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는 영리 대학 소속 대학생의 채무 불이행 비율은 11%에서 11.6%로 올랐습니다.
안 던컨 교육장관은 "많은 영리 대학들이 졸업장을 미끼로 학생들에게 과중한 학자금 부채를 지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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