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싱어송라이터 아스카, 25년만의 방한..3월 투어 콘서트 개최

2025-01-08 10:58 입력
2025-01-08 18:12 수정

사진= (주)로렌조컴퍼니

일본 싱어송라이터 ASKA(아스카)가 오는 2025년 3월 8일 토요일, 25년만의 내한 공연 ‘CONCERT TOUR 2025 “WHO is ASKA!?” in Seoul’ 투어 콘서트로 찾아온다.

1979년 전설의 듀오 그룹 ‘CHAGE and ASKA’의 일원으로 데뷔해 팝, 록, 포크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성이 인기를 끌면서, 2000년 일본대중문화 2차 개방조치에 내한하여 2차례 공연(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개최하였다.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콘서트를 개최한 최초의 일본 가수이다.

지난 2000년 한·일 친선 콘서트 내한 공연 당시 해외 팬들도 공연을 보러 한국을 찾아 한국 팬클럽도 결성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2월 일본에서의 공연 후 서울 외에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로 이어진다.

ASKA는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일본에서는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활동 이어가며 개최되는 공연 모두 매진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작년 많은 팬들의 요구에 ‘CHAGE&ASKA’의 전곡 및 2018년도까지의 솔로 활동 시기의 서브스크립션을 해금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주)로렌조컴퍼니

ASKA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2023년 ASKA가 존경하는 David Foster와의 공동 출연, 마찬가지로 2023년에는 일본 무도관에서 개최된 조나단 리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여러 아티스트와의 교우도 폭넓게 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더블밀리언 히트곡 ‘YAH YAH YAH’, ‘LOVE SONG’, ‘On Your Mark’ 등 라이브 밴드와 함께 더욱 깊어진 그의 예술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SNS에서는 한국 공연을 위해 인터뷰 영상과 SPOT 영상이 공개되며 국내외 팬들의 호기심과 기대를 사고 있다.

콘서트 관계자는 “ASKA의 훌륭함과 세월이 흘러도 녹슬지 않은 실력은 여전히 관중을 압도할 것”이라며, “원조 J-POP의 대표주자 답게 그의 라이브는 진화를 거듭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CONCERT TOUR 2025 “WHO is ASKA!?” in Seoul’ 예매는 인터파크 단독으로 2025년 1월 10일 10시 한국과 글로벌 페이지에 동시 오픈 되며, 공연은 2025년 3월 8일 토요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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