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 초원이 파울볼을 맞고 혼절한 가운데 소속사가 현재 상태에 대해 밝혔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초원이 속한 아이칠린은 1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와의 경기에 예주와 이지가 시구, 시타자로 나섰다.
이후 두 사람과 아이칠린 멤버들은 관중석으로 이동했고, 5회 클리닝 타일 때 응원 단상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중, 초원이 날아온 파울타구에 맞고 급히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에 대해 아이칠린 소속사 측은 16일 MBN스타에 “초원이 파울볼을 맞고 의무실로 이동 후 잠시 혼절했으나 바로 의식을 회복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구단 측과 매니지먼트 스태프와 함께 병원으로 바로 이동하여 현재 정밀 검진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칠린은 최근 세 번째 미니 앨범 ‘필린 핫’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인 ‘온 마이 립스’는 밝은 신스 사운드, 2000년대를 연상시키는 에너지 넘치는 드럼 사운드와 생생한 호른 사운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활기차고 세련된 댄스 장르의 곡이다.
특히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작사 지원사격에 나서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당돌함과 카리스마로 가득 찬 가사를 통해 아이칠린만의 자신감과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무료한 일상 속 재미를 갈망하는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자극을 선사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