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에 첫 승선한 곽태휘(32·알 샤밥)가 소집 첫 날 그 부름에 응하지 못했다.
홍명보(44)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소집 마감시간이 오후 12시까지 국내파 및 일본 J리그파가 속속 합류했다. 지난 주말 소속팀의 리그 일정을 소화한 유럽파가 항공 일정으로 인해 다소 늦게 모이기는 하나, 소집 첫 훈련부터 빠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첫 날부터 열외자가 발생했다. 소집 대상자 25명 가운데 1명이 빠졌는데, 곽태휘였다. 전임 최강희(54) 감독의 총애를 받으며 주장으로서 활약했던 곽태휘는 감독 교체 이후 처음으로 뽑혔다.
그러나 곽태휘는 부득이하게 ‘후발대’로 합류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 쇼알라전 일정을 소화한 곽태휘는 항공 일정이 맞지 않으면서, 3일 입국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구단 사정으로 인해 소집 첫 날 응하지 못했다. 내일 낮에 합류할 예정이다”라면서 소집 이틀째부터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홍명보(44)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일 파주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소집 마감시간이 오후 12시까지 국내파 및 일본 J리그파가 속속 합류했다. 지난 주말 소속팀의 리그 일정을 소화한 유럽파가 항공 일정으로 인해 다소 늦게 모이기는 하나, 소집 첫 훈련부터 빠지지는 않았다.
곽태휘는 항공 일정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게 A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곽태휘는 부득이하게 ‘후발대’로 합류할 수밖에 없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알 쇼알라전 일정을 소화한 곽태휘는 항공 일정이 맞지 않으면서, 3일 입국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구단 사정으로 인해 소집 첫 날 응하지 못했다. 내일 낮에 합류할 예정이다”라면서 소집 이틀째부터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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