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해군에 축전지 등을 납품하면서 단가를 부풀려 군 예산에 120억원대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세방하이테크 대표 이 모씨를 구속기소하고, 이 회사 고문 최 모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씨와 해군 대령 출신인 최씨는 잠수함 등의 축전지 생산에 들어가는 노무단가를 부풀려 납품가를 지급받는 방식으로 1998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12차례에 걸쳐 123억여원의 부당이득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여러 개의 차명계좌로 자금을 관리한 정황을 포착하고 군 당국 등 관계부처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씨와 해군 대령 출신인 최씨는 잠수함 등의 축전지 생산에 들어가는 노무단가를 부풀려 납품가를 지급받는 방식으로 1998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12차례에 걸쳐 123억여원의 부당이득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씨가 여러 개의 차명계좌로 자금을 관리한 정황을 포착하고 군 당국 등 관계부처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