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20일까지 관련 음식을 뷔페에 마련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수라 조식 뷔페에는 오곡밥, 나물 볶음, 약식, 견과류 등 정월대보름 음식이 준비된다.
또 19일 투숙객에게는 부스럼이 나지 않고 이가 튼튼해진다는 '부럼 깨물기 세트'를 제공하며 20일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로비에서는 호텔 이용객과 방문객을 위해 부럼깨기와 귀밝이술 마시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귀밝이술은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귓병을 막아주며 1년 간 좋은 소식만을 듣기 바란다는 의미로 마시는 술이다.
조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총지배인은 "정월대보름에 호텔을 찾아준 고객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했다"라며 "이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세시풍속을 되새기면서 기해년에도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세계 최대 여행 리뷰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서 매년 수여하는 2019 Traveler's Choice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호텔'과 '인기 서비스 호텔' 2가지 부문에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대한민국 상위 25개 호텔에게만 주는 상이며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2위로 선정됐다. 전통 한옥호텔로는 유일하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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