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심진화 “지금 너무 행복하지만 아빠 보고싶어” 오열
입력 2020-03-22 15:05  | 수정 2020-03-22 15:33
MBN '속풀이쇼 동치미 384회

개그우먼 심진화가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384회에 개그우먼 이경실 조혜련 심진화, 배우 선우은숙 등이 출연해 할아버지와 손주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용돈을 안 받아도 되니 손주를 보러 매일 오시겠다는 시아버지'와 '손주를 봐줄 테니 용돈을 달라는 친정아버지' 중 어느 쪽이 마음 편할까에 대한 공통 질문이 등장했습니다.

심진화는 아버지 얘기가 나오자 오열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진화는 "나는 지금이 너무 행복해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며 "그런데 아빠는 보고 싶다"고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심진화 말에 MC 최은경도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는 이경실 조혜련 선우은숙은 입을모아 "돈을 떠나 친정아버지가 한 번이라도 손주를 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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