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는 자연인이다' 뛰어난 손재주로 황토방부터 우물까지 만든 자연인의 사연은?
입력 2019-10-30 08:52  | 수정 2019-10-30 09:04
오늘(30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한 번 보면 뭐든지 따라 할 수 있는 눈썰미와 손재주를 가진 자연인 탁창식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탑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깊은 산골 자연인의 집. 이곳에는 황토방부터 벽난로, 우물, 침대 까지 없는 것이 없는데요. 더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걸 탁창식씨가 직접 만들었다는 겁니다.

올해로 산골생활 10년 차라는 그. 가구뿐만 아니라 고소한 잣죽은 물론 매 끼니 건강한 식사까지 만드는 능력자라는데요.


사실 그가 이렇게 놀라운 손재주를 갖게 된 건 건설 기술자, 가구공장 등에서 열심히 일했던 젊은 날의 경험들 덕분입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먹고 살기 위해 안 해본 일이 없다는 창식 씨. 청계천 가게 심부름꾼부터 중동 건설노동자까지.

그렇게 열심히 번 돈을 가지고 10년 전 산속에 터를 사고 길을 만든 후 지금의 '탁가네 낙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그리고 자연인에게 활기를 더해 주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운동인데요.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한다는 자연인은 64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근육을 선보입니다. 그러자 윤택 또한 자연인과 함께 운동에 나서는데요.

하지만 이내 지쳐 꾀를 부리는 모습이 예고돼 웃음을 자아낼 예정입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평생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일했기에 이제는 더 신나게 살고 싶다는 자연인 탁창식 씨의 이야기는 오늘(30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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