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탄소년단 뷔도 앓아"…콜린성 두드러기 뭐길래?
입력 2019-07-14 11:16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린성 두드러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열을 쐬거나 갑작스러운 정서적 자극을 받아 체온이 높아질 때 나는 두드러기의 한 종류다.
일반적인 두드러기는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붉어지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증을 동반하지만, 콜린성 두드러기는 열을 쐬거나 스트레스 등을 겪을 때 체온이 상승하면서 발생한다.
보통 1~2mm 정도의 작은 두드러기 여러개가 나타나고, 그 주위에 1~2cm 정도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스트레스를 겪거나 운동, 목욕 등으로 체온이 높아질 때 자주 발병하므로 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체온이 올라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편 뷔는 14일 방탄소년단의 커뮤니티 'BTS 위버스'에 한 팬이 올린 게시물에 "나 콜린성 알러지. 근지러 근지러"라는 댓글을 남겼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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