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기온 올라…충북·남부 공기 탁해
입력 2019-06-20 07:48  | 수정 2019-06-20 07:57
<1>오늘 하루는 반짝 맑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더워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8도, 춘천 29도, 의성은 33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많게는 5가량 높겠습니다. 자외선이 강하겠고, 오존 농도도 짙어지겠습니다.

<2>미세먼지 농도는 충북과 전남, 경남, 대구에서 종일 나쁨 수준을 경북과 제주에서는 일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위성>지금 서해 도서지역, 충남 서해안, 영서, 남부지방에서는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중부>서울과 중부서해안에서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남부>오늘 전국이 맑겠지만, 중부와 전북에서는 오전까지 구름 많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서울 20.2도, 안동 19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30도, 전주 28도, 부산 27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주간>내일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에서 비가 오겠습니다. 모레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지만, 주말 낮에는 충청과 남부 곳곳으로 가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장마>비 소식은 잦은데, 장마전선은 늑장을 부리고 있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가 막고 있기 때문에 일본 남해 상에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 장맛비는 일주일 정도 늦어져서 다음 주 중반 제주와 남해안에서 시작되겠고, 내륙지방은 다음 달이죠. 7월 초가 돼서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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