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스피 나흘 만에 2,100선 내줘…외국인·기관 동시 '팔자'
입력 2019-06-14 16:05  | 수정 2019-06-21 17:05

오늘(14일) 코스피가 나흘 만에 2,100선 아래로 다시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4포인트(0.37%) 내린 2,095.41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6.83포인트(0.32%) 내린 2,096.32에서 출발해 하락세를 이었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1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일(2,099.49) 이후 4거래일 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924억 원, 외국인이 69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고 반면 개인은 1천58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2.90%), LG화학(-1.29%), 삼성바이오로직스(-1.11%), SK하이닉스(-0.63%), POSCO(-0.42%), 현대차(-0.35%) 등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현대모비스(2.08%), 삼성전자(0.57%)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신한지주는 보합입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3포인트(0.61%) 하락한 722.25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1포인트(0.37%) 오른 729.39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222억 원, 기관이 347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반면 개인은 1천61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3.12%), 셀트리온헬스케어(-2.89%), 셀트리온제약](-1.72%), 에이치엘비(-0.97%), 헬릭스미스(-0.05%) 등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휴젤(1.98%), 신라젠(1.61%), 펄어비스(1.26%), CJ ENM](0.55%), 메디톡스(0.24%)는 상승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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