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사노라면' 남편밖에 모르던 귀농 5년 차 아내, 설움 폭발한 사연은?
입력 2019-06-10 08:52  | 수정 2019-06-10 09:06
사노라면 /사진=MBN
내일(11일) 방송되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일밖에 모르는 남편과 남편밖에 모르는 아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탑니다.


사노라면 /사진=MBN

경북 영덕에서 블루베리 농사를 짓는 귀농 5년 차 김해운, 이미영 씨 부부. 대기업에서 임원까지 지낸 해운 씨의 꿈은 세계 최고의 블루베리 농장을 만드는 겁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나 끼니도 거른 채 매일 일만 하며 최선을 다하는 남편 해운 씨.

사노라면 /사진=MBN

아내 미영 씨는 그런 남편 걱정에 속이 타들어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잠시 집을 비우자 농장일은 쌓여만 가는데요.

사노라면 /사진=MBN

사노라면 /사진=MBN

설상가상으로 일손을 거들던 시어머니가 쓰러지고 맙니다. 일을 멈춘 그때 집에 돌아온 남편은 엉망이 된 농장을 보고 불같이 화를 냅니다. 자세한 내막도 모르면서 화부터 내고 보는 남편 때문에 아내 미영 씨는 설움이 폭발하고 마는데요.

사노라면 /사진=MBN

최고가 되고 싶은 남편과 작은 행복을 바라는 아내는 서로를 이해하고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요?

블루베리 부부의 이야기는 내일(11일) 밤 9시 50분 MBN '사노라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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