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팔도 `괄도네넴띤` 편의점·대형마트서 판매 시작
입력 2019-03-11 09:14 
괄도네님띤. [사진 제공=팔도]

팔도는 '괄도네넴띤'의 판매처를 편의점과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 한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괄도네넴띤'은 '팔도비빔면'의 출시 35주년 한정판 제품으로,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신조어를 제품명에 활용했다. 멍멍이를 '댕댕이'로 표기하는 것과 같이 기존에 있던 단어를 비슷한 모양의 글자로 변형하는 방식이다.
또 할라피뇨 분말을 사용해 기존 대비 5배 가량 매운 맛과 '뉴트로(newtro)' 스타일의 패키지에까지 최신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괄도네님띤은 지난달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만 하루가 되기 전에 매진을 기록했고, 2차 판매에서도 조기에 판매가 완료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가 만들어준 제품인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괄도네넴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생산과 물량 확보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며 "다양한 맛의 '비빔면'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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