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국내 스키 시즌 폐막을 앞두고 5월까지 봄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롯데아라이리조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 니카타현에 위치한 롯데아라이리조트에서는 5월18일까지 리조트에 묵으며 스키를 탈 수 있는 봄 스키 객실패키지 '스프링 스키 인 아라이'를 2만9500엔(한화 29만8000원, 세금 별도)부터 판매한다. 롯데 JTB는 주 6회(월요일 제외)출발하는 3박4일 롯데아라이리조트 스키여행 패키지를 59만9000원~119만9000원에 판매한다. 대한항공 이코노미 클래스와 호텔조식, 아라이리조트 수페리어룸 숙박 등이 포함됐다.
스키장 운영은 5월까지다. 4월에는 인근에서 일본 3대 밤 벚꽃 축제로 꼽히는 '다카다 벚꽃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본 니카타현에 위치한 롯데아라이리조트는 롯데호텔이 인수해 시설 보수공사를 거쳐 2017년 12월 오픈했다. 209만㎡(63만평)넓이에 총 257개 객실과 스키코스, 인공암벽등반, 노천 온천 등을 갖췄다.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2시간, 니카타 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거리로, 역과 공항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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