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 코란도 맞아?…`출시 임박` 신형 코란도 속 들여다보니
입력 2019-02-13 10:05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다음달 출시할 준중형 SUV 신형 코란도의 실내외 티저 이미지에 이어 다재다능한 공간활용성을 보여줄 트렁크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이번에 나올 신형 코란도는 '뷰:티풀 코란도'다. 지난 2011년 선보인 코란도 C 출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풀 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신형 코란도의 적재공간은 551ℓ(VDA, 독일자동차산업협회표준 기준)로 동급 최대 수준이다. 매직트레이를 활용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다. 2단 매직트레이를 분리하면 주행 중에도 물건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격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부피가 큰 짐을 싣지 않을 때는 매직트레이 아래 19cm(상하폭 기준)의 럭키스페이스에 소품들을 분리 수납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전설 속의 영웅 '활 쏘는 헤라클레스(Hercules the Archer)'를 모티브로 응축된 힘과 에너지,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힘을 형상화했다. 역동적인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전?후면의 숄더윙 라인과 더불어 코란도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로 SUV의 강인함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실내는 '눈부시게 빛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을 통해 최신예 항공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미래지향적 감성과 우수한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
블레이즈 콕핏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9인치 AVN, 인피니티 무드램프로 구성됐다.
운전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반을 대체하는 동급 최초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운행 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확인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
동급에서 가장 큰 대화면인 센터페시아 9인치 AVN 스크린은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연계해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HD급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 등 고품질 엔터테인먼트를 탑승자에게 제공한다.
인피니티 무드램프를 사용하면 운전자 기분에 따라 34가지 컬러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안전성도 향상됐다.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개 에어백을 갖췄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