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오쇼핑 쇼호스트, 시각장애아동 음성도서 재능기부
입력 2019-02-13 09:41 
CJ ENM 쇼호스트들이 도서 낭독 녹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은 소속 쇼호스트 9명이 참여한 아동도서 총 10권의 녹음파일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CD와 음성파일로 각각 제각된 녹음파일은 시각장애아동들이 직접 대여하거나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봉사에 참여한 쇼호스트들은 방송 중간 빈 시간을 활용해 복지관에서 추천한 '불편한 선물', '행복한 늑대', '뚱보 개 광칠이' 등의 아동도서를 낭독하는 재능기부를 펼쳤다.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쇼호스트들의 직업 특성상 구현 동화하듯 실감나는 목소리로 도서를 읽고 녹음했다"며 "음성도서가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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