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월 1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18-09-17 06:50  | 수정 2018-09-17 07:02
▶ 선발대 평양 도착…오늘 주요 일정 발표
3차 남북정상회담 선발대가 어제 평양에 도착해 통신망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회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오늘(17일) 오전 11시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주요 일정과 의제를 발표합니다.

▶ 방북단 200명 규모…이재용·박원순 포함
정상회담 방북단이 공식수행원 14명을 비롯해 일반인 청년 등 200명 규모로 정해졌습니다.
정계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재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포함됐습니다

▶ 북, 정상회담 띄우기…프레스센터 개소
북한 매체들이 남측에서 전에 없는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정상회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서울에서도 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가 문을 여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 실탄사격장서 숨져…경기장 폭발물 소동
어젯밤 서울 명동의 한 실탄사격장에서 30대 종업원이 사격연습용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프로배구 경기가 열린 충북 제천체육관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을 벌이는 등 한때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태풍 '망쿳' 필리핀 강타…중국 초비상
태풍 망쿳이 필리핀을 강타해 1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풍이 진행 경로에 있는 중국 남부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2곳에 초비상이 걸렸고,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피했습니다.

▶ 중부 오전까지 가을비…제주 120mm 호우
오늘 중부와 경북 내륙, 전남 해안에 오전까지 가을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제주도는 남해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최대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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