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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클리블랜드에 13점차 승리...파이널까지 1승 남겨
입력 2018-05-24 12:10 
보스턴은 파이널까지 1승만 남겨뒀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컨퍼런스 결승에서 보스턴 셀틱스가 앞서갔다.
보스턴은 24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시리즈 다섯번째 경기에서 96-83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만들었다. 이들은 남은 두 경기 중 하나만 이겨도 파이널행을 확정한다.
보스턴은 1쿼터를 32-19로 크게 앞서며 분위기를 잡았고,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홈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야투 성공률은 36.5%(31/85)로 41.9%(31/74)를 기록한 클리블랜드에 뒤졌지만, 3점슛 성공률 33.3%(13/39)를 기록하며 26.5%(9/34)에 그친 상대를 압도했다. 자유투 성공률도 91.3%(21/23)로 63.2%(12/19)에 그친 클리블랜드를 앞섰다.
제이슨 테이텀이 24득점 7리바운드, 제일렌 브라운이 17득점, 알 호포드가 1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마르커스 모리스와 마르커스 스마트는 벤치에서 시작해 나란히 13득점씩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26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케빈 러브가 1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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