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핵실험장 5월 폐쇄…과정 공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풍계리 북부 핵실험장을 다음 달 중으로 폐쇄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특히 한국과 미국 언론인을 초청해 폐쇄장면을 국제사회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남북 시간부터 통일"…북한 표준시 '원위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남과 북의 표준시간을 통일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북한은 30분 늦췄던 표준시 '평양 시간'을 다시 앞당겨 남한과 맞추기로 했습니다.

▶ "3~4주 내 회담"…비핵화 방법 논의
트럼프 대통령은 미북 정상회담이 3~4주 안에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5월 개최를 시사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김정은 위원장과 만났을 때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의 방법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한국당 반대
'판문점 선언'이 공포되는 과정에서 국회의 비준 동의 절차를 거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위장평화쇼'라며 반발하고 있어, 국회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보좌관 오늘 출석…재판 이번 주 시작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 모 씨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한 모 전 보좌관이 오늘(30일) 오전 경찰에 출석합니다.
김 모 씨 등 3명의 재판은 이번 주 시작됩니다.

▶ 낮 최고 27도…미세먼지 '나쁨'
오늘 한낮 기온이 서울 24도, 안동은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먼지 농도가 짙다가 오후들어 남부지방부터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