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JW그룹, 김포시·김포복지재단과 사회공헌 협약 체결
입력 2018-03-05 14:21 
(왼쪽부터) 유승현 김포복지재단 이사장, 한성권 JW홀딩스 사장, 유영록 김포시장이 '사랑기부! 행복나눔! 공동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JW그룹]

JW그룹은 지난 2일 김포시청에서 김포시·김포복지재단과 '사랑기부! 행복나눔! 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성권 JW홀딩스 사장, 유영록 김포시장, 유승현 김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JW그룹·김포시·김포복지재단은 이 지역의 저소득 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JW그룹은 중외학술복지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돕고 자립의지를 북돋기 위한 현금, 현물 등의 지원과 그룹 임직원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지역축제, 바자회, 음악회 등을 후원해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행사 참여의 기회도 줄 예정이다.

JW그룹 관계자는 "(JW그룹 창업자인) 고(故) 이기석 선생의 고향인 김포에서 고인이 평생 실천한 생명존중의 가치를 더욱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 협약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김포시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김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JW그룹은 올해 초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구현하기 위해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를 신설하고,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심으로 진행되던 공헌 사업을 그룹 차원의 활동으로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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