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2월 7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8-02-07 20:27  | 수정 2018-02-07 21:36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카자흐스탄의 한 미인대회에서 4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결선에 오른 여성, 사실은 남자였습니다.

많은 젊은 여성들이 똑같은 화장을 하고 똑같은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 이것은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니라고 생각해 일부러 여장을 하고 참가했다고 하네요.

스스로 남성임을 밝혀 최종 후보에서는 탈락했지만,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 대한 경종을 울려주기에는 충분한 얘기거리를 만들어줬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