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담배꽁초 '몸살'
입력 2006-11-29 11:42  | 수정 2006-11-29 11:42
서울시내 교통망의 핵심인 자동차 전용도로가 담배꽁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총 176.7km에 달하는 서울시내 자동차 전용도로에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하루에 80리터 짜리 마대 3개 분량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담배꽁초가 가장 많은 구간은 올림픽대로 강일방향 동호대교~성수대교 구간이며,
다음은 강변북로 일산방향 영동대교~ 반포대교 구간입니다.
두 구간 모두 정체가 심한 곳이어서 차량 정체 중 담배를 피우다 차창 밖으로 꽁초를 던져버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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