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살림 안 하고 술만 마시냐'…아내 때려 숨지게 한 40대 영장
입력 2013-06-28 10:37 
아내가 살림은 안 하고 술만 마신다며 때려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1일 서울 면목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54살 최 모 씨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45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 모두 알코올 중독 상태였고, 사건 당일에도 술을 마시고 부부싸움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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