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월드컵공원 생물 1천2백 종 서식
입력 2011-05-16 12:52  | 수정 2011-05-16 13:05
서울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 조성된 월드컵공원이 1천2백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자연생태계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공원 내에 식물 590종과 동물 620종 등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드컵공원 조성 전인 2000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월드컵공원에는 또, 국제적으로 보고된 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 버섯 1종을 포함해 307종의 동식물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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