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가득한 프로그램 이였습니다.
나이50 이 다되어 가도록 공연을 한번도 본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듣고 보는내내 정말 감동받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편을 19살에 만나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정신없이 살았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고
마침 생일을 맞이했지만 주말부부라 떨어져 있는 지라 우울함에 빠질 뻔한 시간이 참으로 행복 합니다.
나의 감동을 떨어져 있는 남편과도 같이 느껴보고자 신청해봅니다. 태풍이 지나가지만 큰 피해가 없기를 기도하며 이만 줄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