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혁, 높이뛰기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
높이뛰기 우상혁이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결선에서 2m 35를 넘으며 2위에 올라 한국 육상 사상 첫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우상혁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금메달을 따는 더 역사적인 날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공권력 투입 시사…"겁박·굴종 강요"
윤석열 대통령이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며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파업 현장에 공권력을 투입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노동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하청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겁박하고 굴종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추락 인하대생 호흡"…1시간 방치 뒤 사망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또래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건물에서 추락한 뒤에 호흡을 하면서 1시간 넘게 방치됐다가 뒤늦게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 당시 어두운 새벽인데다 피해 여학생이 쓰러진 장소도 행인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이라 늦게 발견된 것으로 보입니다.
▶ 83일 만에 최다…"거리두기는 최후 수단"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도 사실상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명이 넘어 83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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