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상 첫 30대 당대표 나왔다…"지상과제는 대선 승리"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득표율 43.8%로 1위를 차지하며, 헌정사상 첫 30대 당수가 됐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지상과제는 대선 승리라며 "다양한 대선주자와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 광주 참사 4명 입건… 재하도급 정황 포착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건물 붕괴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철거 관련 업체 관계자 등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현행법상 건설공사를 하도급받은 사업자는 재하도급을 줄 수 없는데도, 현장에서 불법 재하도급을 통해 철거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 7월 수도권 식당 자정까지… 4천 명 콘서트
방역당국이 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를 6월 말까지 연장하고, 다음 달부터는 수도권 식당과 카페, 유흥주점은 자정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새 거리두기를 시작합니다.
또 오는 14일부터는 축구장 등 스포츠경기장 입장 관중 수가 수도권은 전체 좌석의 30%까지 늘어나고, 콘서트장도 최대 4천 명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 죽고 싶다 했지만…헬프콜 "상담관 퇴근했다"
성범죄 피해를 당한 공군 여성 장교가 국방부 자살예방상담센터인 국방헬프콜 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상담관이 퇴근했다는 황당한 대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장교는 울면서 피해를 호소했지만 "어떤 도움을 드려야 하느냐"며 상담사가 오히려 반문한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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